2020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아직까지 막연하게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
자녀의 대학 문제에 대해서 손을 놓고 있는 학부모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주목해보세요
연 초 정시와 수시의 비중문제를 놓고 치열하게 다툼(?) 끝에 수시와 정시의 비중문제가 결정 됐는데요. 요약하자면 '큰 변화는 없다.' 입니다. 큰 틀에서 현행대로 유지되는 것이니 여전히 수시의 비중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학생부 위주 전형은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나뉩니다. 학생부 위주 전형의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위 그래프는 기타전형(논술,적성 등)의 축소와 연결됩니다. 따라서 기타전형을 선택할 때 그만큼의 신중한 결정이 동반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위 표를 보시면 수시 모집인원의 86% 이상을 학생부 위주의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학생부(교과) 와 학생부(종합)에 많이 몰려있지요. 점점 논술, 적성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음을 꼭! 인지해야 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학생부 위주의 모집인원 증가는 논술전형, 적성고사전형의 감소를 불러옵니다. 그렇다면 학생, 학부모님들은 지금 무엇에 집중을 해야할 지 감이 잡히시겠죠? (논술위주전형은 점점 줄어들거나, 폐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른기회전형은 특히 우리나라 교육의 최선봉인 서울대에서 적극적 움직임을 통해 대학입시에 큰 지각변동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교육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또한 정권교체로 인한 변화로도 볼 수 있겠네요.
고른기회전형과 더불어 지역인재전형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절대적인 % 수치는 미미하다고 볼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도 향후 전망을 예측했을때 지속적으로 비율이 올라가고 있으니 현 고3 뿐만 아니라 2021입시, 2022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기회로 활용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대학입시의 흐름을 파악했습니다. 요약하자면 현재 고3 뿐만 아니라 고2, 고1 학생들도 아직까지 수시의 비중이 크기때문에 내신 관리에 매진해야한다는 것입입니다. 끝으로 대학 입시에서 전략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전술 없는 전략은 공허함과 같습니다. 전략을 구상했다면 "반드시" 구체적인 학습 전술을 구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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