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8 정부 "외고·자사고 2025년 일반고 전환"..고교 서열화 해체 과학고 등 일부 특목고만 존치, 사실상 '완전 평준화'..초등 4년생부터 적용 교육부, 5년간 2조2천억원 투입해 일반고 역량강화 학생이 수업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 2025년 시행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이재영 이효석 기자 =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2025년부터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가 모두 사라지고 일반고로 일제히 전환된다. 영재학교와 특수목적고 가운데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는 2025년 이후에도 일반고로 전환되지 않고 유지된다. '조국 사태' 이후 고교 교육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외국어고와 자사고 등을 20∼30여 년 만에 폐지한다는 결정이 내려진 것이지만 엘리트 교육의 필요성을 간과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 2019. 11. 7. 정규동아리 vs 자율동아리 어떤 게 더 중요할까?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동아리 활동'이다.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면, 입학사정관에게 학과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학생들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자율동아리'를 꼭 해야 하는지에 관한 것이다. 자율동아리는 정규동아리와 다르게 선생님의 도움 없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커리큘럼을 짜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규동아리에 비해 시간을 많이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자율동아리를 꼭 해야 할지, 정규동아리와 자율동아리 중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는 게 좋을지 함께 알아보자. Q1. 동아리활동을 평가할 때 정규동아리와 자율동아리 중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활동한 동아리 개수가 많을수록 좋은가.. 2019. 11. 6. 학생부 교과가 유리할까? 학생부 종합이 유리할까? 교과가 과연 학종보다 일반고 학생들에게 유리할까. 여영국(정의) 의원은 서울 상위15개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이 의도적으로 수시에서 교과비중을 낮추고 학종과 수능비율을 높여 ‘일반고 살리기’를 외면하고 있다는 주장을 10월31일 내놨다. 실제 서울의 상위대학들은 교과 비중은 전체 4년제대학 비중 대비 낮은 게 사실이다. 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학년 서울 15개상위대학의 학생부교과 모집전형 비율은 전체대학 평균 42.4%에 비해 35.3%p 낮은 7.1% 수준이었다. 반면 상위대학들은 학종비율에 있어선 4년제대학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상위대학의 학종비중은 44.3%로 전체대학 평균.. 2019. 11. 1. 역풍거세진 ‘정시확대’..진보 교육감·교육단체까지 반발 정부가 서울 소재 일부 대학 중심으로 정시비중을 늘리는 것을 추진할 전망이다. 이광호 청와대 교육비서관은 28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현해 학종비중이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된 서울의 대학들을 중심으로 정시확대 조치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계에선 정부가 정시비율을 40%선까지 상향할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정부가 서울 소재 일부 대학 중심으로 정시비중을 늘리는 것을 추진할 전망이다. 이광호 청와대 교육비서관은 28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현해 학종비중이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된 서울의 대학들을 중심으로 정시확대 조치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비서관은 구체적인 수치에 대해선 말을 아꼈지만, 교육계에선 정부가 정시비율을 40%선까지 상향할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서울 소재 상위대학인 건국대 경희대 고.. 2019. 10. 30. 이전 1 2 3 4 5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