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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교육이슈

명지대 재단 명지학원, 부도로 파산신청 결과 주목

by 웅쌤님 2019. 5. 23.

안녕하세요. 룽선생입니다.

교육계 소식 카테고리는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사안을 종합·요약하여 간략하게 서술합니다.  


 

 

 

2019년 5월23일. 지금입니다. 명지대를 운영하던 재단 명지학원이 파산신청을 하면서 명지학원 산하 5곳의 교육시설이 폐교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SNS 상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현재 명지학원 산하 교육기관의 학생, 교원 등이 총 3만명가량으로 집계돼고 있습니다. 뭐 재단이 망한다고 해서 학교가 폐교된다는 보장은 없기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아주대 역시도 대우가 휘청이면서 학교 이미지에 많은 타격을 입었지만 아직도 경기 남부권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까요.

 

 

 

명지대가 파산을 신청하게 된건 2004년 용인시 명지대 캠퍼스 내에 실버타운 문제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실버타운 명지 엘펜하임을 짓고 9홀짜리 골프장을 지어 평생 무료로 사용토록 하겠다는 조건을 걸고 분양을 받았으나 결과적으로 골프장을 건설하지 못하면서 입주자들의 손해배상소송이 이어졌습니다. 그 소송이 지금까지 이어져 이 사태를 만들었습니다. 

 

 

 

아직 파산이 허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만약 파산이 허가된다면 명지학원에 근무하거나 재학중인 학생들의 거취를 정부와 교육부에서 어떤 대응을 할지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